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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저.저리가!! 이 마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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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딘 테리안

10세/남/121cm, 26kg/ 103일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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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었다.

머리 주변에는 이것저것 풀때기와 흙이 너저분하게 붙어있으며 얼굴에는 볼쪽에 긴 흉터 하나와 작은 밴드를 붙여놨다.

매번 쓰고 다녀서 다 낡은 빨간 목도리 하나와 기모소재의 두꺼운 스웨터, 손 한쪽에 반장갑을 끼고 있다.

 

어디서 주워 온 건지 통 나뭇가지로 사람을 경계하는 자세를 기본으로 취한다.

녹색 반바지에 검은 기모 반스타킹,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아주 보온성이 좋은 털 부츠를 신고 있다.

 

[울보인, 욱하는]

"쟤는 툭하면 울어" 다른 아이들에게 그에 대해 물어봤을 때 나오는 대답이다. 넘어지거나, 누군가에게 놀림을 받았거나

했을 때 눈망울에 울먹울먹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툭 건드리면 욱하곤 화를 벌컥 내버리거나 횡설수설하거나

하는 등의 본인 스스로 당황을 많이 하는 편이다.

 

[둔감한? 눈치가 빠른?]

사람을 대할 땐 다른 아이들과 비교적으로 눈치가 빠른 편이다. 그러나 본인과 관련된 일이나 주변 상황과 관련된 일에는 둔감하다.

 불편한 것을 감지하고 경계하는 등의 버릇이 그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을 보면 본능적으로 거리를 둔다.

살짝 놀래키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거나,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이 본인을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거나 등의

의외로 둔감한 면들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사람을 피하는]

"사람은 다 못 믿어!" 한 두마디 말을 걸어보면 귀 아프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초면인 사람들에게 마치 개가 경계하듯 으르렁 거리는 면이 있다. 본인을 돌봐주는 아주 소수의 몇몇 사람 뒤로 숨어선 빤히 노려본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북적거리는 보육원을 피해 마당에 있을 때가 많다.

 

[단순한]

둔감한 면과 함께 먹을 것을 주거나, 지속적으로 친절을 베풀어 준다거나 무언가를 받게 되면 쉽게 풀어지기도 한다.

속으로 어려운 사람 (거의 대부분으로), 어렵지 않은 사람을 구분지어 놓다가 위에 해당되게 되면 슬적 후자로 여기곤 한다.

 

 

 

+ 목에 두르고 있는 목도리는 기억도 못하는 어린 시절 그의 생일선물로 받은 것이다.

+여기저기 숨어있거나 잘 놀라기 일쑤라서 넘어지기 때문에 몸에 자잘하게 먼지가 많다.

+마녀를 마법을 쓰는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한다.

+초코렛 류와 같은 단 것을 좋아한다.

+ 풀이나 꽃 등을 이용해서 화관을 잘 만드는 재주가 있다.

 

+소지품 : 낡은 목도리(착용중) / 작은 밴드 5개 / 여분 머리끈 1개 / 녹아가는 초코렛 3개

 

 

 

부모님은 다른 여느 마을 사람들과 같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도시로 상경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지 않았고, 그리 돈벌이가 여유롭지 않았던 부모님은 도시로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아이까지 도시로 같이 나가기에는 마땅하게 맞벌이를 하면서 맡아줄 곳이 없었기에 

결국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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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원에 오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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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딘 테리안 - 시에라]

시에라가 일방적으로 로딘을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라며 쫓아다니고,

로딘은 그런 시에라를 피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거리를 둔다.

[데보라 필리핀느 - 로딘 테리안]

으스스한 이야꾼과 질색하고 경계하지만 일단 들어주기는 하는 귀여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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