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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요? 웃으면 복이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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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벨 G. 엠버

9세/여/129cm, 24kg/ 5달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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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끝까지 닿는 길고 풍성한 곱슬 머리는 마치 태양과도 같은 밝은 빛으로 윤기가 흘렀습니다.

갈라진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이마는 동그란 달걀 같았고, 젖살이 빠지지 않은 볼은 말랑말랑 촉감을 지녔습니다.

눈썹은 체모가 옅고 얇았지만, 속눈썹은 그와 다르게 아이의 눈을 찌를 것처럼 풍성하고 길었습니다.

동그랗고 큰 연두색의 눈은 마치 봄에 핀 새싹 같아 아이를 더 귀엽게 보이게 했으며,

오똑하지만 동그란 코 끝과 도톰하고 촉촉한 아랫입술은 빛을 받아 작게 빛났습니다.

키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길게 빠진 체형 탓에 훨씬 커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사교적인]

아이는 꽤 사랑받았던 모양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것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자신이 받았던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임으로서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려 노력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감정을, 특히 웃음을 공유하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세심한, 상냥한]

아이는 주위 사람들의 변화를 잘 캐치하였습니다. 또한 그 어떤 지루한 이야기더라도 관심있게 들으며 세세하게 기억하려 합니다.

그리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주려고 합니다.

 

[예의바른, 공손한]

아이는 활발했지만, 예의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교육을 많이 받았다는 티가 나기도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몸에 자연스럽게 베어있는 예의였죠.

 

 

<가족>

엄마, 아빠, 메리벨, 그리고 메리벨의 영원한 친구 골든 리트리버 '써니'

유대가 깊고, 서로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화목한 가족이었던 모양이다.

 

<가문>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엠버 가문은 증기 기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철도 산업에도 발을 넓혔다.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머쥐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신문을 읽어보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 유명한 집안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엠버호'라는 성씨를 딴 기차도 보유 중이다.

 

<생일>

8월 24일

 

<취미>

-동화책 읽기

동화책을 눈으로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연극을 하는 것처럼 입 밖으로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 전에는 꼭 가족들과는 역할을 분담하여 정말 연극을 하는 것처럼 책을 읽었다고 한다.

 

-자수놓기, 인형 만들기

어머니와 함께 자주 만들었다.

자수보다는 인형을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그녀가 어머니와 함께 만든 첫 작품은 자신의 친구 '써니'를 모티브로 한 '써니 주니어'이다.

 

<소지품>

인형 '써니 주니어'

직접 만든 인형으로, 첫작품이어서 더 애정이 가는 작은 솜인형 친구.

인형은 꽤 더러워졌지만, 절대 인형과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기에 세탁이 불가능하다.

 

 

평소처럼 부모님이 마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가 크게 났고, 하루아침만에 아이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너무 어렸기에 혼자 있을 수 없었고, 잠시 보육원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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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원에 오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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