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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좀 해! 유령이 들으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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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타 바이올렛

10세/여/131cm, 평균/ 1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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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솔직한]

 

어린아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타고나길 생각한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느낀대로 거침없이 감정을 표출하는 성격이다.

좋게 이야기하면 가식이 없다고 할 수 있겠으나 좋은 것 뿐만 아니라 나쁜쪽으로 까지 필요 이상으로 솔직한지라 인간관계에 있어

플러스 요소는 아닌 듯 하다. 기본적으로 남의 눈치를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남의 속을 긁는 말도 서슴없이 툭툭 내뱉는다. 

아직 어려서라기에는 고의성이 다분한 터라 자기 할말만 하고 쏙 들어가버리는 태도가 다소 얄밉게 보이기도 한다.

꽤나 기분파이며 감정기복이 크고 변덕스러운 편인데, 기분이 좋을때와 나쁠때의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하늘과 땅 차이 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단순해서 주변에서 잘 구슬리면 쉽게 기분이 풀어지곤 한다.

 

 

[의존적]

 

어쩌면 막무가내일 정도로 자기 할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이면서도 타인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도 자기가 먼저 나서기보다는 다른사람 뒤에 숨거나 대신 해 달라며 어리광을 부리곤 한다. 

특히나 낯선환경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는 남의 꽁무니에 붙어다니기 일쑤이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의지하는 것은 아니다. 

낯가림이 굉장히 심해서 처음보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한데, 보육원에 처음 온 날부터 한달이 넘게 혼자 지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금새 정을 붙이곤 한다.  보육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1년 동안 함께 지내며 친근해진 상태지만 마녀들에게는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은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외강내유]

 

직설적이고 밉살스러운 성격 탓에 인간관계가 좋지못한 경우도 종종 있지만 보기보다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눈물이 많은 편이라 조금만 속상한 일이 있어도 쉽게 눈물을 터트린다. 

그저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우는 것이 부끄럽다거나 숨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한 겁이 굉장히 많아서 사소한 것에도 주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남을 챙겨주기보다는 챙김 받는 것이 익숙하며 보육원 안에서 막둥이 같은 위치에 속해있다.

 

 

 

 

벨리타는 늦둥이 외동딸이었다. 

과하다고도 할 수 있는 보호와 사랑 아래에서 자라 지금의 의존적인 성격에 영향을 끼쳤다.

 

1월 8일생 염소자리

탄생화는 제비꽃

 

좋아하는 것은 일기쓰기.

매일 빠짐없이 일기를 쓰고 있는데 그 길이가 꽤 길다. 남에게 보이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듯..

혼자 있을 때 주로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아주 많다.

일단 편식이 심하기 때문에 가리는 음식이 많고 입이 짧다. 특히 익힌 당근을 가장 싫어한다.

그 외의 것들을 나열해 보자면 지저분한 곳, 캄캄한 어둠, 유령, 무서운 이야기, 낯선사람, 지루함,  자기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 것 등등.. 끝이 없다. 때문에 늘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선생님을 포함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벨리타의 본가는 부자까지는 아니였지만 유복한 가정으로 아버지가 작은 사업으로 시작해 점점 입지를 넓혀가던 중이었다.

벨리타는 외동딸로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으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이 파산위기에 놓이고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벨리타를 보살필 자금도, 책임감도 남지 않았다. 결국 벨리타를 보육원에 보내기로 결심했지만 벨리타는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때문에 아이를 필사적으로 어르고 달래서 잠시 떨어져있는 것 뿐이라고 거짓말로 회유한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날, 부모는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말과 함께 벨리타를 미라벨 보육원에 맡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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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원에 오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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