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괜찮아.”
루시아 로즈벨
21세/여/147cm, 41kg/ 여행가
[덤덤한]
여전히 매사에 덤덤한 편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자신의 할 일 할 것 같은 마이페이스 또한 여전한듯.
웬만한 사람들이 질색할 일들을 해야 할 때도 덤덤히 일을 수행한다.
남들이 봤을 때 애초에 싫어하는 일들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성적인]
사고 방식이 이성적인 편이다.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쓰면 책이 나올 것 같은 타입.
생각이나 말 뿐만이 아니라 행동도 그런 편이라 '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래.' 같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감정적인 말들에 이해가 더딘 편.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편이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사과한다.
타인을 보고 왜 이성적이지 못하지?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이 조금 다른 편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편이다.
[호기심 많은]
여전히 호기심이 많은 편. 질문이 많은 버릇도 여전한 것 같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에서 질문을 하던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자기의 대답이 있고, 자신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왜? 라는 식이라는 점.
[이타적인]
또한 여전히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남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아주 어릴 때 부터 몸에 베인 습관이라 자기 중심적인 사고는 아예 사고에서 배제되어 있는 모양.
본인은 이러한 자신이 이상하긴 해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전히 힘이 좋은 것 같다..어린 시절에 비해서 더 좋아진 듯.
그래도 예전처럼 막 부수고 다니는 사고를 일으키는 건 적어진 편이다. 이래저래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고.
달리 정착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 그 때 그 때 숙소나 거처를 구해서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 모양.
비용은 아버지가 물려준 보석들을 감정받아 팔거나, 자신의 힘을 사용한 일을 좀 하면 충분하다고 한다.
루시아가 18세가 되던 해, 보육원을 나와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여행을 다니며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한결 같은 표정에 웃는 표정이 더해졌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과 지내 온 영향 덕분일 것 입니다.
홀로 떠난 여행은 혼자서 많은 것을 선택 해야 하는 환경이었기에, 이제 결정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자신의 생각에 따라 결정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결정은 조금 서툴어 보입니다.
[ 성장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