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으로 뻗친 푸석푸석한 은회색 머리에 형광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 눈. 

팔(八)자 눈썹을 따라 눈꼬리가 쳐져있다. 눈매와 눈 아래 팔자주름, 짙은 다크서클이 나른하고 피곤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온 몸에 점이 많고, 몸 곳곳에 반창고와 흉터가 있다. 

(캐릭터시점)오른쪽 눈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듯한 상처가 있으며, 왼쪽과 오른쪽 눈의 동공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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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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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심이 강한 다른 마녀들에 비해 개인적 성향이 강하다. 

집단의 필요성은 알지만 필수가 아니라면 굳이 소속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연회, 파티, 동호회 등 이득이 되지 않는 공동작업이나 귀찮은 연례행사는 딱 질색.

집단의 이익, 주변의 평가나 사정보단 개인의 권리를 우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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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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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모르는 지식이나 연구, 약초 등 본인이 흥미있는 것 외엔 일절 관심이 없다.

관심있는 건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세세하게 파고 들지만,

그 외엔 한없이 게으르며 언제나 '대충, 적당히, 알아서, 어떻게든 되겠지' 같은 말로 넘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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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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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유롭고 느긋한 성격. 자기 실수나 태도를 지적해도 능청스럽게 넘어간다.

남을 놀리길 좋아하는 음흉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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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마법 이론과 마법약 제조 및 분석이 특기.

특히 마법약 제조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통째로 외우고 다닌다.

정교하고 어려운 마법이나 이론을 연구하길 좋아해 곧잘 잘 다루곤 하는 반면 요리, 청소, 비행 마법 등 간단한 걸 잘 못한다.

도구를 쓰면 되니까 굳이 잘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프랑켄슈타인 가(家)>

가문 대대로 마력이 적다.

그래서 과학, 마법이론, 마법약, 마법 도구 등의 전문 분야로 진출하곤 하는데,

집안의 학구적인 분위기와 대대로 이어온 지식, 습관이 뒷받침되어 각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마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개발, 연구직이 많아 마녀 사회에서는 방 안에 틀어박힌 괴짜들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주변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찾으려면 집, 연구소, 도서관만 가보면 된다. 거기 없으면 죽은거다.' 라고 말하곤 한다.

괴짜는 괴짜끼리 산다고, 먼 친척간의 결혼도 잦게 일어난다.

가훈은 'Free thought(자유사상)*'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이 과학이나 논리, 이성을 기반으로 형성되어야 하고, 특정한 권위, 전통과 비이성적 관념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철학적 입장.

 

<장난>

연구 외에 유일하게 열정적인 분야.

욕조에 개구리 풀기, 자는 사이에 신발끈 묶어놓기, 이상한 약 먹이기 등을 좋아한다.

보육원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려다 걸린 적이 많다.

 

<버릇>

기본적으로 상대의 호칭은 이름 혹은 자기(darling).   

재밌어 보이거나 이득이 될 것 같은 것을 보면 "흥미로운데"라고 말하곤 한다.

웃을 땐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기본적으로 자세가 비뚤어져 한쪽 어깨가 올라가 있다거나 짝다리를 짚거나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인다.

   

 <소지품>

일하는 사람치곤 항상 들고 다니는 소지품이 조금 많은 것 같다.

담배, 수상한 물약, 너덜너덜한 수첩, 만년필 등  허리의 작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물건이 이것저것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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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약 연구로 인한 기물 및 건물 과실손괴죄>

전과 3범.

모두 개인 연구실에서 마법약을 제조하던 중 약이 폭발했다. 

몸의 흉터나 상처들은 이 때 생긴 것으로 오른쪽 눈의 상처가 가장 최근의 것이다.

약이 폭발하며 연구실 내의 마법약이 연쇄적으로 터져 연구소의 벽면, 옆 집 건물 벽의 일부가 파손됐다.

소문에 따르면 제조하던 약도 불법 약물이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