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잖아요.”
샤를 페레그린
676세/남/175cm, 65kg/외관 25세
연한 하늘색 머리와 눈동자. 머리끈은 페베에게서 갈취해온 것이다.
[나긋한]
말투도 조곤조곤하고 행동에도 여유가 있다.
상냥하게 느껴지는 분위기지만 사실 성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듯.
[솔직한]
대부분의 경우 감정이나 말, 행동 등을 참지 않는다.
솔직하게 전부 해버리는 성격. 곧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고는 한다.
[벽이 있는]
자신의 영역이 확고하며 자신의 사람, 자신의 것에 대한 애정이 많은 대신 타인이 일정 선을 넘는 걸 싫어한다.
페레그린
: 대체로 큰 일 없이 조용하게 살아가는 가문. 마녀의 수 자체도 적고, 나쁜 의미로도 좋은 의미로도 눈에 띄지 않아 유명하진 않다.
장점으로는 대대로 마력량이 많은 편이라는 점과 자기들끼리의 유대감이 강하다는 점.
샤를
: 성격에 더불어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아 하는데다,
남의 이야기를 캐는 건 좋아하여 깊게 사귀는 친한 지인은 거의 없다.
가족과의 유대감과 애정은 깊다. 자신의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딱히 자주 만나는 편은 아니며, 간간이 편지를 주고받는 정도.
: 가문 내력에 따라 마력량이 많은 축에 속하며 마법에 대한 공부, 연구는 마법약, 이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자주 논문을 내거나 하지는 않는 듯.
: 마법약, 마도구 등을 팔아 살아가며, 거래 또한 직접 하지 않고 사람이나 가게를 거쳐하기 때문에
바깥에 용건이 없는 이상은 거의 은둔형 외톨이 수준으로 집에만 칩거한다.
여전히 혼자 간간히 책을 읽고, 연구를 하며 지낸다. 별로 바뀐 건 없는 듯하지만...
[ 어떤 마녀의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