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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말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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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샤 리스트니

20세/여/189cm, 82kg/직업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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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다부진 몸. 만져보면 딴딴하다(?). 허벅지도 두껍고 스쿼트 5세트 쯤이야 가뿐히 할 수 있는 체력.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대개 군인이라는 인상을 숨기기 어려울 정도로 딱딱한 표정이다.

흉을 가리기 위한 안대를 착용하고 다니다보니, 아이들에게 자주 해적 취급을 받는다.

 

[여유]

 

사람을 대하는 데에 비교적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남을 믿지는 못하지만,

전에 비해 남에 대한 경계심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책임감]

 

자기 아랫사람의 실수도 제 탓으로 여긴다.

맡은 일은 제대로 완수하는 성격. 외압에도 차근차근 끝까지 나아가는 끈기가 고평가받는다.

 

[미련 많은]

 

이제는 없는 것, 빛 바랜 것, 죽은 것에 대한 미련이 많다.

이 때문에 이미 떠난 보육원에도 자주 방문하여 재정 형편을 돕고 있다.

종종 상사로부터 그런 성격으로 군인이 가능하냐는 말을 듣지만, 워낙 과제집착력이 뛰어나 책망을 들은 적은 없다.

 

 

 

본래의 왼쪽 눈은 유격전을 벌일 때에 튄 폭발물의 파편이 박혀 상했다.

왼쪽 눈이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자 주변 조직의 손상을 막기 위해 적출했다고 한다.

이후 얼굴 형태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려 보형물을 넣어놓은 상태이다.

보형물 위로는 모 가문의 딸에게 선물받은 (적출한 안구와 교환)

청금석과 금으로 세공한 '눈알처럼 보이는 무언가' 를 낀 상태.

데샤 스스로는 "그 사람이 자기로 인형놀이를 하려는 건지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라고 자주 말하지만,

의외로 그런 강한 인상을 마음에 들어하는 중이다.

 

비흡연자였으나 상사들의 흡연중 대담에서 소외되지 않으려 하다보니 담배를 피게 되었다.

제일 자주 피는 건 시가고, 집에 있는 (언젠가 사치 겸 샀던) 물담배는 늘 아껴두고만 있다.

이제는 상당한 애연가가 되어 몸에서 은은한 탄냄새가 난다.

담배찌린내는 나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자는 도중 습격받았던 기억이 더러 있었기 때문인지, 깊게 잠들지 못한다.

누워서 바로 자진 못하고, 책을 읽다 곯아 떨어지는 경우가 잦다.

베개 밑, 그리고 침대 옆 서랍에는 항상 총과 칼이 있다.

 

이 외에도 외출할 때 항상 단검과 권총을 휴대하며, 다른 사람들의 지나친 접근을 경계하지만

어린 소매치기들이 모르는 척 자기 주머니를 뒤져가는 정도는 허락한다.

 

 

 

 

16살

간신히 모아둔 돈으로 이자벨과 함께 남쪽의 모 섬으로 향하는 배를 타려 했으나 나이와 출신의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후 수소문으로 알아낸 사람의 안내로 모 함선의 짐칸에 얻어타게 되는데, 이가 뒤늦게 발견되어 졸지에 모 전투에

소년병으로 참전하게 된다. 계속 미뤄지는 귀환 약속에 지쳐갔으나 약 1년 뒤,

둘은 무사히 살아남아 다시 블랜치 화이트로 돌아오게 된다.

 

17살

나이가 차자 미란다 미라벨에게 전달받은 편지에서 뒤늦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그가 직업군인으로서 살았던 삶이 불명예로 더럽혀지는 일을 막기 위해 또 다시 긴 싸움을 했다.

이 때 안정적인 집안에 입양간 이자벨의 도움이 굉장히 컸다고 한다. 

 

18살, 그 이후

소송에서 무사히 이긴 뒤 그의 삶을 뒤쫓기 위해 직업군인이 되기를 결심한다.

특유의 말재주와 빠릿함, 그리고 앞선 전투에서의 공 등등으로 젊은 나이와 출신에 비해 높은 계급이 되었다.

 

현재

잠시 휴식을 취하는 기간으로, 아마 앞으로 1년~2년간은 여유로울 것이라 예상된다.

사교적인 목적으로 어울린다는 명분으로 남의 집 자식들 호위도 하는 모양이다.

평화로운 남쪽의 섬에 대한 로망은 아직까지도 남아있지만, '지금 떠나는 건 어렵겠지' 라며 아직도 미뤄두는 중.

달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보육원에 방문하여 요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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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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