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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두운 날에도 외롭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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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세/여/170cm, 53kg/외관 28세

로세티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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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까지 끌리는 푸른 머리칼에 꼬리가 올라간 회색 눈, 도톰하고 처진 눈썹.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컬이 생겨 말린다.

속눈썹이 길고 동공이 독특한 모양으로 흰 안광이 눈에 띄는 편이다.

표정이 다양하나 보통은 미소를 띄고 있으며 입을 열 때마다 송곳니가 살짝 드러난다.

늘씬한 체격으로 본래 키보다 조금 더 커 보인다. 몸짓은 느긋하고 우아한 편. 

항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 몸에 장식한 것들이 많다.

[여유로운 자의식]

자존감이 강하고 성정이 단단해 부정적인 감정에 얽매여 일을 그르치는 것을 지양한다.

제멋대로 구는 면이 있으나 다른 사람과의 거리감을 잊지 않는다.

[유려한 사고방식]

타인에게 네거티브한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편.

남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여러 방법을 통해 이해하고 넘어가주려 한다.

사소한 사건 또한 그냥 그 정도로 남겨두고 금방 잊는다는 점이 마녀답다.

[연륜]

루 가문은 특출나게 호전적인 가풍으로 유명하다. 

자식의 교육 방식도 대대로 그러하였으며 로세티의 핏줄과 선대들 중에서도

다른 마녀, 인간과의 불화로 추방당하거나 죽은 자들이 수두룩해 가문 족보가 난장판이다.

어린 시절, 호전적인 가풍으로 인해 본인도 공격적인 성향으로 컸던 기억이 있어

화를 내거나 살심을 갖는 태도는 피하며 능수능란하게 곤란할만한 상황을 넘긴다.

[인류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 유하게 생각하고 있다.

인간과 교류하던 시절을 살기도 했었으나 가장 큰 감정은 연민인 듯.

가족이 지은 죄가 계기로 인간을 보는 사고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듯 하다.

 

 

 

-누굴 대하든지 말의 어미가 낮춤말에 가깝다.(-니, -렴)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빗고 쓸어넘기는 버릇이 있다.

-마력 보유량은 보통으로 좋아하는 마법 말고는 쥐약이다.

-가장 자신있는 마법은 몸에 소지한 것들을 무기나 공격마법으로 변환하는 것.

선대들과 비교하더라도 꽤 좋은 실력이며 유용히 쓸 수 있도록 장식이 몸에 한가득이다.

-루 가문의 막내로 손윗 마녀들은 모두 사라졌다. 

 

 

 

 

로세티의 바로 윗 언니는 무차별적인 인간 살해를 저질렀다.

그 사건은 마녀 세계를 꽤나 시끄럽게 했으며, 추방의 예시로 계속 등장하는 일화가 되었다.

로세티 위의 친지들이 모두 행방이 묘연한 것과 동시에 인간에 대한 로세티의 태도가 달라져

그가 언니의 죄를 대신 사면하러 떠난 동안 여러 입소문이 돌았다.

내용은 보통 로세티가 인간에게 위협적이던 가족들을 죽였다는 것으로 귀결되는 듯.

더군다나 최근 들어서는 유독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 소문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을 걸기 어렵지는 않으나 인간 세계에 다녀오고 나서 꽤나 생각이 많아진 듯 하다.

[ 어떤 마녀의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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